Home > 해충제로 시스템 > 기본적 시스템에 의한 방역소독작업 실례
 
 
 
 

방역소독은 일정한 시스템에 의하여 체계적으로 실시할 때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려면 우선 진찰을 하고 처방을 하여 치료를 하는 순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 대상시설의 어디에서 어떤 생물이 발생하여 어떤 피해를 주는지, 무엇이 문제인지에 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근거하여 방제대책을 수립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여야 한다.

 
 
 
 
 

① 조사

 
  ● 대상시설의 내ㆍ외부 환경(발생원, 서식처 등)
  ● 해충의 실태(동정)
  ● 피해 실태
 
 

② 계획수립

 
  사전 조사된 자료를 근거로 사용약제, 방제방법, 방제시기, 사용 기자재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한다.
  ● 대상시설의 조건과 생물에 적합한 약제 선택
  ● 방제 대상 생물(쥐, 곤충, 미생물)종 파악
  ● 방제방법, 사용기자재, 실시시기, 작업인원 등의 계획 수립
 
 

③ 방제작업

 
  ● 계획수립결과에 의해 방제작업 실시
  ● 무엇보다 안전작업을 우선하고 약품에 의한 인축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여 실행
   
 

④ 효과판정

 
  ● 방제작업 실시 후 구제대상 생물(쥐, 곤충, 미생물)이 감소했는지, 완전 구제되었는지에 대해
  조사하여 그 결과로 방제작업의 효과 판정
  ● 판정 방법 : 직접 확인, 트랩에 의한 포획 확인
   
 

⑤ 사후처리

 
  ● 판정결과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되면 작업시 사용했던 기자재 있을 경우 회수하고 청결히 함
  ● 구제된 생물(쥐, 곤충)을 수거하여 처리
  ● 효과가 기대한 만큼 없을 시는 재차 방제작업 실시
 
 

⑥ 정기점검(모니터링)

 
  ● 사후처리 실시 후 정기적으로 사전 조사시 파악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하여
  필요한 대응책을 수립
  ● 해충 발생시 즉시 구제작업 실시
   
 
 
 
 
◑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 방역소독
 
  (1) 고려사항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의 주거 환경의 특징을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반 지하 공간의 생활환경, 공동화장실 사용, 하수 등 배수로의 불량, 비위생적 쓰레기 처리, 노후 된 목재 건물 등 불량 건축물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 지하 공간의 경우는 환기가 불량하여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쉽고 거주공간에 곰팡이, 진드기 등이 서식함에 따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 환경성질환의 발생이 우려 되고 있다. 공동화장실 사용의 경우 비위생적 관리로 인한 파리 등 해충의 발생원이 되고 있으면서, 소화기계 전염병을 유행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배수로의 불량과 비위생적 쓰레기처리는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는 독거노인의 가구가 다수 포함되며 노인계층의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생활동작 기능의 저하에 의하여 집안의 정리정돈, 식품의보관이나 쓰레기처리 등이 소홀하여 쥐의 서식처나 먹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쥐의 침입경로의 차단에 무방비 하는 등, 쥐의 구제를 자력으로 할 수 없는 상태이면서,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인 쥐의 서식방지 대책을 수립 할 수 없기 때문에 쥐의 발생이 방치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이 지역의 경우 전염병예방법상 의무소독에 포함되지 않는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의 공동주택들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있어 쥐와 위생해충관리를 위한 제도권 밖에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배려를 필요로 하고 있다. 따라서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구에 대한 방역은 정비된 주거환경 시설과 비교하여, 해충류의 다양성과 발생밀도가 높기 때문에 보다 철저하고 신중한 방역이 실시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2) 방역소독 수칙(약제 살포시 유의사항)
  ① 약제 살포에 관한 의견교환과 정보 제공
  - 지역 특성을 고려한 약제의 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방침 작성
- 약제 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방침을 지역에 홍보
- 약제를 살포하는 경우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
 
  ② 지역주민의 살충제 노출을 최대한으로 제한
 
  - 살충제 살포를 실시하는 장소에 주의 사항 게시
- 살충제의 비산에 의한 지역주민의 신체 접촉을 적극 제한
- 살충제를 살포한 지역의 출입 제한
 
  ③ 소독 실시 후 살충 효과 등의 평가
  - 질문지나 직접 주민으로 부터의 청취에 의한 판정
- 조사자의 눈을 통한 직접 확인 판정
- 각종 트랩에 의한 포획 판정
 
 
 
◑ 노인복지시설(경로당)방역소독
 
  (1) 고려사항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모든 신체적 활성이 저하됨에 따라, 각종의 면역내지 저항성의 저하로서 화학적 생물학적 물리적 환경요소에 노출되었을 경우 급만성의 건강상 문제가 유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 할 경우 선행되어야 할 중요 한 과제는 노인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서 살충제의 사용보다는 트랩을 비롯하여 물리적 방법을 주로 선택하여야 할 것이며 살충제를 사용 할 경우에는 저독성 살충제의 사용과 최소량의 살충제로서 최대의 방역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 방역소독 수칙
 
1) 노인복지시설 내 쥐 구제 작업시의 주의 사항
  ① 시설 책임자의 안내에 따라 구제 대상 건물을 전면 개방 실시 한다.
② 시설 내 쥐가 나타나는 통로 등에 대한 예비 조사를 한다. 시설관리자나 시설에 상주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 쥐의 서식 유무를 확인하고 직접 트랩을 놓아 쥐의 종별 서식유무, 서식장소를 확인한다.
③ 작업 실시 직전에 특별한 청소 정리나 통로가 되는 구멍을 차단하는 등, 시설의 위치를 변동시켜 주위의 환경을 변화시키면, 경계심이 왕성한 쥐의 구제 효과를 감퇴시키는 것이 있기 때문에, 구서 작업 실시 전에는 가능한 평상대로 유지한다. 작업 실시 1주일 정도 후에 대청소를 실시하여 환경을 재정비 하도록 한다.
④ 살서제는 반드시 사람과 가축에게 저독성 살서제를 사용하고, 건강의 안전과 작업의 원활함을 위하여 음식물이나 식기류 등은 밀폐된 보관 장소에 보관하도록 한다.
⑤ 주방, 식당, 식품창고는 쥐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남은 밥과 반찬를 정리하여 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⑥ 침실, 홀, 사무실, 옷장, 쓰레기통 등의 과자류, 빵류 등의 찌꺼기가 있을 때는 그 처리도 완전하게 한다.
⑦ 살서제 투여는 예비 조사의 결과에 근거하여 실시한다.
⑧ 죽은 쥐는 신속하게 수거하고 만약 죽기 직전 비틀거리는 쥐나 죽은 쥐의 시체를 발견했을 때는, 그 처리도 완전하게 한다. 죽은 쥐는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하거나 땅 속에 묻는다.
⑨ 살서작업 전과 후 쥐의 서식 조사를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한다.
평가를 위한 조사방법은 아래와 같다.
- 새로운 배설물의 유무 확인
- 새로운 활동의 흔적 유무 확인
- 새로운 활동 소리(이동소리, 울음 소리) 확인
- 새로운 피해 흔적 유무 확인
- 점착 트랩에 의한 포획의 유무
- 일반 무독 먹이의 섭취 유무 확인
   
2) 약제를 유효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주의사항
  ① 소독약은 통상 희석하여 사용하지만, 그 사용 농도를 잘못하면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농도로 하였을 경우 인축에 해가 될 수 있다.
② 종류가 다른 소독약을 혼합하면 효과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유독 가스를 발생하거나 발열 하여 위험한 일이 발생되는 일이 있음으로 혼합해선 안 된다.
③ 소독약의 원액이 흘러 피부를 손상시키는 일이 있기 때문에 취급에 충분히 주위를 기울여야 하며, 고무장갑과 보호 안경,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안전한 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미리 희석한 소독약은 효과가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하기 직전에 희석한다.
⑤ 사용한 물통이나 물뿌리개 등은, 물로 충분히 씻어 둔다.
⑥ 소독작업 후 남는 소독약이 없도록 한다.
⑦ 소독약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직사광선이 없는 시원한 장소에 보관하며 특히 어린이의 손에 접촉하거나 노인들에 의하여 오용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⑧ 반드시 식약청에서 허가된 소독약을 사용한다.
 
 
◑ 어린이 놀이터 방역소독(모래밭 위주)
 
  (1) 고려사항
  1) 환경실태 : 어린이들의 놀이터인 모래판은 개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의 분뇨에 의한 기생충과 미생물로 오염되기 쉽다.

  조사결과에서 보면 어린이 놀이터의 모래판은 고양이 회충과 개회충의 알이 검출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대장균을 비롯한 병원성 미생물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어 최근 어린이의 건강문제와 관련하여 문제시 되고 있다.

  모래판의 오염 방지를 위한 관리대책으로서 모래판을 일조량이 많은 곳에 설치하여 열에 저항력이 약한 개와 고양이회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또한 모래판에 울타리를 설치하여 개나 고양이의 침입을 방지하고 매일 아침 애완동물의 배설물 유무를 점검하여 배설물이 있을 경우 제거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래판에서 유해 기생충 난과 대장균등이 확인 될 경우에는 물리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모래판을 소독한다.

2)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래판의 소독 방법 : 증기를 이용한 열소독, 오존수 소독, 열탕소독,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염소계, 옥소(iodine)소독제 등에 의한 소독법외에 모래를 완전히 교체하는 다양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저항성이 어른과 비교하여 매우 약하고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소독을 실시할 경우 어린이의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3) 특별 조치 권고사항

  ● 이용 안내판 설치(예: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오지 마시오 등)
  ● 놀이터에 수도시설 설치(놀이터 이용 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조치)

 
(2) 방역소독 수칙
 

모래밭 소독의 경우 1차적으로 회충난, 분변성 대장균군수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소독의 실시유무, 소독의 방법이 결정되어야 한다.